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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기아자동차 국내외 차종별 판매량]


현대차와 같이 임금협상이 진행 중인 기아차도 노사간 협상과 파업이 진행돼 판매에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맏형격인 현대차가 어느정도 협상에 진척이 되냐에 따라 동종사도 마무리 될 듯싶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 달 판매 순위에서 가장 많이 판매가 된 모델이 SUV인 싼타페와 쏘렌토인데요. 공교롭게도 요즘 유로6 엔진에서 오일량이 증가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에서도 판매는 늘었습니다.


1. 쏘렌토 : 6,436대

아직까지 유로6 엔진의 오일량 증가에 대한 명확한 대책이 나오고 있지는 않는데요. 현재는 기준점인 F선 보다 낮게 주입해야 하는 방법을 권하고 있습니다. 필자도 지난 달 쏘렌토를 출고 했는데 하루빨리 대책 마련이 되었으면 합니다.


2. 모닝 : 5,790대

하반기 풀체인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도로에서 간혹 위장막을 한 신형 모닝 차량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3. K7 : 4,353대

화성 출하장에 직접 방문해 보니 대부분 출고되는 차량이 쏘렌토와 K7 모델이더군요. 판매 잘되는 대표 모델입니다.



4. 카니발 : 3,927대

생산량이 승용에 비해 많지가 않고 파업의 여파까지 겹치면서 판매가 이전 달에 비해  19.6%가 줄었습니다.



5. 스포티지 : 3,658대

이전 달과 비슷한 판매를 보였습니다.




6. K5 : 3,315대

7. 봉고트럭 : 3,114대

8. K3 : 2,201대

9. 니로 : 2,054대

10. 레이 : 1,393대

11. 모하비 : 890대

12. 카렌스 : 266대

13. 쏘울 : 245대

14. 프라이드 : 224대

15. K9 : 154대


9월 기아자동차의 총 판매량은 38,300대로 이전 8월에 보다 2.4%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202,913대로 이전 8월 보다 7.3% 증가한 판매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