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테크노마트 스마트폰 싸게 사는 법

스마트폰 구입처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인 신도림테크노마트는 뽐뿌 용어로 ㅅㄷㄹㅌㅋㄴ라고 재미있게 표현되기도 하는데요. 필자는 3번정도 다녀왔는데 많은 판매점들이 한꺼번에 몰려있다 보니 서로 경쟁 관계 때문에 휴대폰 정책 조건이 차이가 납니다. 다녀와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동대문 밀레오레에서 계산기 누르며 금액을 알려주는 판매원과 비슷하게 금액을 제시해 주죠. 삼성 최신형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8과 애플의 아이폰X 모델들이 인기가 좋은거 같습니다. 근데 저는 단말기 출고가가 워낙 비싼 모델들은 안사기 때문에 큰 관심은 없었네요. 그나마 휴대폰 싸게 사는 법은 철지난 모델이 최고죠. 물론 하이엔드급 모델을 선호하지만 구형 단말기를 찾는 이유는 할부원금이 저렴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에 구입한 갤럭시S7인데요. LGU+번호이동으로 공짜폰으로 구매했어요. 제가 쓰는건 아니고 와이프 바꿔준거라 글쓴이는 엘지 G6을 씁니다.

필자가 구매한 G6인데 주변에서 다들 왜 삼성 최신폰인 갤럭시노트8이나 갤럭시S8을 안샀냐고 핀잔을 주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단말기 할부원금이 비싸서이고 번호이동으로 구입해도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조건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과거599)인 밴드데이터 65,890원 요금에 단말기 할부금까지 합하면 한달에 7~8만원이 나와 부담이 큽니다.

기혼인 분들은 2인 통신비 부담도 큰데, 요즘 초등학생 이상만 되도 폰들을 다 사용하기 때문에 4인 가족 통신비를 합친다면 다달이 큰 돈을 지출하게 되죠.
최신폰들 중 발품을 좀 팔면 몇 만원 차이라도 싸게살 수는 있지만 이것도 매일마다 정책이 달라져 운없는 날에는 핸드폰 온라인 구매 사이트나 동네 대리점 보다 더 비쌀수도 있으니 방문 전에 뽐뿌나 스마트폰 카페 등에서 정보를 얻고 휴대폰 온라인 구매나 시중 대리점의  조건도 비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