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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업무용이나 가정용 PC는 5년, 게임용데스크탑PC는 2~3년 정도 주기로 교체 사이클이 이루어지는데요. 컴알못 분들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죠. CPU,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메모리램, 하드디스크 등을 별도로 구입해 조립 경험이 있다면 어렵지 않지만 처음인 초보들에겐 자신이 사용할 용도에 맞는 수많은 부품 중 구매 조차 어렵게 느껴집니다.

컴퓨터 구매 방법은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첫번째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 판매되는 브랜드PC입니다. 이 제품들은 일단 시중 제품들 중 가격이 제일 비싼편이며 하드웨어 사양도 떨어지죠. 컴알못인 초보자 분들이 대기업 인지도만 보고 구입합니다. 그대신 자사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고 하드디스크나 SSD에 리커버리 기능이 있어 윈도우에 이상이 있을시 빠른 복구로 본체를 정상화 시킬 수 있죠.

▲ 두번째는 용산전자 상가의 오프라인 구입처나 pc쇼핑몰, 중소 조립 업체에서 구입하는 경우입니다. 용산전자상가는 pc쇼핑몰이 대중화 되기 전에 컴퓨터조립판매의 성지였는데 온라인 판매처가 다양화되고 현지 직원들이 부품에 바가지 가격을 씌여 비싸다는 인식에 예전같지 않죠.

오픈마켓이나 중소 업체는 본인이 원하는 부품 사양이나 판매자가 상품을 구성해 패키지 별로 판매하는데 부품들을 대량 사입해 조립하는 덕분에 중저가 업무용이나 게임용데스크탑을 컴퓨터조립판매하는 방식입니다. 단점은 AS가 어렵고 리커버리 기능이 없어 초보 분들은 고장시 컴퓨터출장수리를 이용하게 됩니다.

▲ 세번째는 조립컴퓨터견적사이트에서 본인이 원하는 개별 부품들을 선택해 주문하는데요. 인텔의 메인스트림 CPU만 하더라도 i3, i5, i7-7700K 7세대 카비레이크 제품, 게임용그래픽카드 중 엔비디아의 지포스GTX1050~GTX1080 등의 성능차를 파악해야 하죠.

커스텀 컴퓨터나 고성능PC를 원하는 분들이 찾는 모든 부품의 성능들을 알고 있어야 선택이 용이하고 가격도 판매 업체마다 다르니 발품을 팔아야 해요. 또한 구입한 부품의 컴퓨터부품호환성이 맞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그렇다고 겁먹을 필요는 없고 뽐뿌나 네이버카페 커뮤니티에 가서 원하는 종류를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는데 참고하시면 좋아요.

요즘은 이런 견적 사이트에서 호환성 유무까지 체크해 주니 본인의 예산에 맞게 선택만 하면 직접 조립 또는 약간의 조립비를 내고 완성 제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3개의 구매 방식 중 가장 저렴히 구입할 수 있으니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