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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구입때문에 여러 고민을 했었는데요. GTX1060과 GTX1050Ti 사이에서 선택 장애가 생기더군요. 당연히 상위 모델이 좋긴한데 가격이 올라가니 섣불리 구입하지 못하겠네요. 적당히 타협해 인터넷에서 23만원에 구입했어요. 4K해상도 지원으로 더욱 선명한 화질이 보장되죠. 가격이 2배 비싼 1060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이것만으로 족하다는 자기 주문을 걸어봅니다.

이전에는 GTX960을 사용했는데 오래 쓰긴했어요. 이번 새로 게임용데스크탑으로 조립하면서 예산 금액에서 더 지출하기 어려웠던터라 적당한 선에서 주문하게 됐죠.

아마 남자들만 아는 설레임이겠죠? GTX1080Ti에 비교는 안되겠지만 이것도 주문해서 택배 올때까지의 기대감은 같은 심정일꺼에요.

역시 내부 포장재와 완충제도 남달라요. 아무래도 고가의 부품이다 보니 그래픽카드가 움직이지 않게 유격없이 딱 맞게 고정되어 있어요.

본품하고 그래픽카드 팬 전원 공급에 사용되는 6핀 보조전원 케이블이 하단에 같이 동봉되어 있어요.

고용량 파워서플라이가 아니면 보조전원 케이블 선이 없기 때문에 이 호환 케이블로 장착해 대응하면 되세요.

요즘은 쿨링 팬들 디자인이 화려해서 보기에도 눈호강하고 있어요. 같은 회사 갤럭시의 개간지 제품은 쿨링팬에 LED등이 장착돼 튜닝PC에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듀얼DVI 포트가 있어 듀얼 모니터 지원과 HDMI 포트와 디스플레이 포트가 각각 지원돼 편리성이 뛰아납니다.

80mm 대형 쿨링팬이 듀얼로 장착돼 있고 알루미늄 히트싱크와 6mm히트 파이프를 통해 열분산력은 탁월합니다.

오버클럭이 가능한 GTX 1050 Ti OC D5 4GB 모델보다 우수한 성능인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지천명 모델이 뛰어납니다.

장착까지 완료해봤는데 배틀그라운드 플레이까지는 못해봤네요. 퇴근 후 테스트해서 얼릉 성능 체감을 해보고 싶습니다.

GTX1060 6GB 제품과 비교가 안되겠지만 개인적으로 예산이 부족하다면 Ti 타이탄이 가성비이니 구입하실때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