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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를 자유여행으로 다니고 부터 최저가 항공권 예약이나 숙소 등을 검색하는데 시간할애를 많이하게 되는데요.
패키지 여행은 편리함을 주지만 개인 시간이 적고 오직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스케줄에서만 일정을 다른 사람들과 단체로 움직이는거라 여러 불편을 초래하죠. 또한 여행 경비를 불필요하게 지출한다거나 추가로 가이드비까지 부담해야합니다.

이런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자유여행인데 역시나 가장 큰 장점은 경비를 줄일 수 있고 효과적으로 지출할 수 있는게 핵심이죠.

필자는 최근 여름 휴가를 다녀온 여행에서 항공권은 스카이패스를 이용하고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는데요. 호텔 예약에 4인가족이 동반 이용하게 되면 룸을 두개 예약하거나 큰 룸을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비용이 엄청나게 듭니다.

3개월 전 여름 성수기 휴가지로 오사카를 정하고 에어비앤비로 예약을 모두 마치고 출발일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출발 하루 전날 예약한 숙소에서 일방적으로 취소 메세지를 받게됩니다. 그 이유는 하단에서 상세설명드릴께요.

➡ 에어비앤비 단점

취소된 내용을 살펴보니 일본 정부의 주택 공유법이 변경된데에 따른 지침으로 호스트가 허가받지 않은 자였던거 같은데요. 여행 하루 전날 취소가 되는 황당한일로 당황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성수기때문에 다른 숙소 구하기도 어렵고 어쩔 수 없이 더 비싼 숙소로 예약하긴 했지만 금전적 손해와 모든 일정을 취소할뻔한 불안감을 더한다면 피해가 적지 않습니다.

급하게 에어비앤비로 다시 예약한 숙소로 차질없이 여행함



에어비앤비의 대응이 좀 부족했는데요. 일방 취소 후 숙소를 다시 검색할때 부족한 시간에 직접 숙소를 예약해 주지 못한건 공유 시스템상의 한계 때문이었던거 같습니다.
다만 위로 메세지와 30만원의 쿠폰, $100상당의 가이드 트립 쿠폰이 지급돼 향후 여행시 무료 숙박할 수 있는 보상은 주어줘 나름 만족한 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