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현대자동차 국내 차종별 판매량

2017년 5월 현대자동차 국내 차종별 판매량




5월 국내 판매량을 보면 이전 달과 비슷한 총 60,607대를 판매했는데요. 특이한 점을 보면 승용차 라인의 모델인 제네시스, 그랜저, 소나타, 아반떼, 엑센트가 같은 차급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차지했습니다. 소나타는 페이스리프트 후 SM6와 말리부를 압도하는 판매량을 보이며 1위에 안착했습니다. 그랜저가 12,595대를 판매하며, 국내 모든 차종 중 가장 많은 판매와 더불어 올 누적 판매가 6만대를 넘어섰습니다. 그랜저의 인기 요인은 중형차 소나타의 판매량을 보면 가늠할 수 있는데요. 소나타의 상위트림 가격이 그랜저의 하위 트림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보니 그랜저로 옮겨가는 경향이 뚜렷해 보입니다.

6월에 출시 예정인 소형SUV 코나가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면 현재 판매 1위인 티볼리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듯 합니다.

* 5월 현대차 판매 순위


1. 그랜저 : 12,595대

출시 후 매달 1만대 이상의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는데,  1월~5월의 총 누적 판매량은 60,001대로 국내 전차종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2. 포터 : 10,012대


3. 아반떼 : 7,834대

5월 7,834대를 판매해 이전 달 8,265대 보다 5%정도 감소한 판매로 마감


4. 소나타 : 7,597대

2016년 경쟁 차종인 르노삼성의 SM6와 말리부가 신차로 출시되면서 소나타의 판매에 큰 위협이 되었는데요. 경쟁 차종의 수려한 디자인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다 최근 페이스리프트 후 판매에 다시 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5. 싼타페 : 4,431대

현대차 SUV라인이 노후화 된 모델이다 보니 판매가 경쟁사보다 뒤쳐지고 있는데요. 쌍용차의 신형 G4렉스턴까지 등장해 갈수록 판매가 저조할 듯 합니다.


6. 투싼 : 4,422대

7. 스타렉스 : 3,824대

8. G80 : 3,051대

9. EQ900 : 1,369대

10. 아이오닉 : 1,009대

11. 맥스크루즈 : 570대

12. 엑센트 : 470대

13. i30 : 361대

14. i40 : 53대

15. 아슬란 : 39대

16. 벨로스터 : 19대


현대자동차 5월 국내 총 판매량은 60,607대로 이전 달 60,361대 보다 소폭 상승하며 44.7%의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해외 판매량은 313,182대로 이전 달309,620대 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