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현대자동차 국내 차종별 판매량 순위

[2016년 5월 현대자동차 국내 차종별 판매량 순위]



승용차의 비중이 높은 현대차는 경쟁사인 한국GM과 르노삼성의 말리부,  SM6의  잇따른 중형 신차 발표로 대표 차종인 중형 쏘나타까지 판매에 위협을 겪고있는데요. 경쟁사로 이탈되는 고객을 막기위해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각종 구매 혜택을 꺼내는 등에 힘입어 5월 다시 중형시장 1위를 탈환했는데요. 경쟁 차종인 말리부까지 등장하며 위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전용 모델로 야심차게 준비한 아이오닉은 토요타의 프리우스를 경쟁차로 지목하며 등장했지만 형제차인 니로보다도 못한 판매량을 보이며 위기에 직면하고 SUV 싼타페도 쏘렌토에 밀리는 상황입니다. 자동차 최대 시장인 북미에서 조차 판매 성장율이 둔화되고 있어 안밖으로 위기를 맞고있는 형국입니다.

최상급 모델인 제네시스 EQ900은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수입차를 압도하며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6월 3일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DH제네시스가 페이스리프트되며  발표될 예정이며 모델명도 G80으로 변경됩니다.



* 현대차 5월 판매 순위

1. 포터

이전 달 가장 많이 판매된 포터가 5월 판매에서도 전차종 1위를 달성했는데 오히려 판매가 9,597대로 더 늘며 불경기 여파가 계속되는거 같습니다.


2. 쏘나타

중형차 시장 삼국지라고 볼 정도로 경쟁사 신차에 맞대응 하기 위해 구매혜택을 대폭 늘린게 주효했습니다. 8,547대 판매되며 이전 달보다 6.1%판매가 늘었습니다.(쏘나타 하이브리드 575대 포함)


3. 아반떼

이전 달보다 판매가 대폭 상승했네요. 8,472대를 판매하며 800여대가 더 판매되었습니다.


4. 싼타페

 
싼타페 역시 현대차 모델 중 이전 달보다 대폭 늘어난 판매량을 보이며 7,387대를 판매했습니다.


5.투싼

현대자동차는 소형SUV에 투싼 모델만 있어 타 경쟁 차종의 니로, QM3, 티볼리 등이 팔릴수록 판매량의 영향이 끼치는데요. 이전 달보다는 200여대 늘어난 5,954대를 판매했는데 과거 잘나가던 시절은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6. 그랜저 : 5,144 (하이브리드 626대 포함)

7. 스타렉스 : 3,717

8. DH제네시스 : 2,896

9. EQ900 : 2,893

10. 맥스크루즈 : 908

11. 아이오닉 : 765

12. 아슬란 : 176

13. i30 : 115

14. i40 : 101

15.벨로스터 : 46

16. 제네시스쿠페 : 14


현대자동차의 5월 국내 총 판매량은 60,827대로 이전 달 59,465대 보다 2.3% 증가해 41.7%의 국내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해외판매는 327,551대가 판매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