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토레스 사전계약 실시 가격 제원 정보

쌍용 토레스 사전계약 실시 가격 제원 정보


현재 법정관리와 매각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쌍용차는 경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있는데요. 부품사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몇차례 공장 가동을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 마지막 단계인 잔금을 납부하지 못하자 계약해지가 되고 두번째 매각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쌍용 토레스 사전계약 시작
2690만~3040만 원대

쌍용차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신차 토레스를 발표하고 6월 13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하게 됩니다. 토레스는 개발 코드명 J100이 시장의 기대 한몸에 받게 되는데요. 테스트카와 스파이샷을 통해 여러 미디어에 노출되며 그동안 쌍용차는 새로 출시한 모델마다 상품성이 떨어지며 다른 경쟁 모델에 비해 신차 효과나 판매량에 열세였는데요. 이번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토레스 디자인

정통 SUV의 러기지한 디자인이 곳곳에 반영되었는데요. 과거 무쏘를 연상시키듯 각지고 다부진 디자인이 클래식하고 복고적인 이미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헤드램프 디자인을 보면 아우터 렌즈 클린 타입의 LED헤드램프가 적용됩니다. LED DRL은 밖으로 돌출되 있고 헤드램프가 라디에이터 그릴 안 쪽으로 들어가 위치해 있어 직선의 그릴과 조화롭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리어 콤비 테일램프도 태극기의 건곤감리의 디자인을 착용했으며 스페어 타이어 장착 커버의 디자인을 차용해 오프로더의 이미지를 더욱 표출하게 됩니다.


실내 인테리어를 보면 물리버튼의 조작을 모두 내비게이션과 디스플레이 터치식으로 모아 컨트롤 하게 되었습니다. 항간의 소문에는 쌍용차의 부품 공급사와 대금 마찰로인해 버튼 납품을 없애고 모두 디스프레이 터치식으로 변경했다는 말이 나옵니다.

파워트레인을 보면 GDI 1.5L터보 엔진이 들어가며 이 엔진은 코란도에 얹혀진 엔진이 그대로 사용됩니다. 최대 출력은 170마력이며 토크는 28.6kg.m내며, 디젤 엔진과 하이브리드 모델은 없고 가솔린만 판매됩니다. 6단 아이신 변속기와 조합해 전자기 기어가 아닌 흔히 말뚝 기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경쟁 모델 투싼이나 스포티지보다 출력은 10마력 적고 변속기는 투싼 스포티지는 7단, 토레스는 6단이 장착되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뷰티풀 코란도 1.5L엔진의 공식 연비가 11.3km/ℓ으로 코란도의 엔진 이 그대로 장착되고 차량 중량이 더 무거워 이보다 연비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레스 사전 계약 바로가기

 

 

 

토레스 가격 정보
T5 T7 두가지 트림

토레스는 T5와 T7 두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T5모델은 2690만원 ~ 2740만원, T7은 2990만원 ~ 3040만원으로 사전 예약 가격으로 확정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T5의 기본 품목이 T7은 기본 장착되어 있고 18인치 휠과 타이어, LED안개등, 편의 사항과 안전사양이 추가됩니다.

 

선택 품목은 딥 컨트롤 패키지 100만원, 밸류업 패키지 140만원, 브라운 인테리어 패키지 30만원, 카키 인테리어 패키지 30만원, 하이디럭스 패키지 170만원, 천연가죽시트 패키지 80만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토레스 출시일은 이번 달 생산을 시작해 13일부터 계약이 시작되며 7월 5일 신차 공개와 인도가 시작됩니다. 중형SUV급이라고 기대를 했지만 크기에서 과거 싼타페와 비슷하고 투싼과 스포티지보다 크고 가격은 비슷해 준중형 모델로는 경쟁력을 갖추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