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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전문업체 모비릭스가 27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합니다. 게임사로는 첫 기업공개(IPO)가 되는 것으로 1월에 상장된 신규 종목 선진뷰티사이언스, 엔비티 등 공모가 보다 높은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주식 시장 상황이 좋다보니 신규 상장되는 종목들 또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27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주 모비릭스 공모가 청약 경쟁률 예상 배정량 등을 안내해 드립니다.

모비릭스는 2004년 설립된 캐주얼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싱 회사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200여개의 게임을 전 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총 매출의 91% 이상을 해외에서 올리고 있으며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이용자는 월 평균 5000만명에 달할정도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비릭스의 수익 구조를 살펴보면 플랫폼 기반 광고수익 63%, 인앱결제 33%, 기타 4% 등 수익구조도 다변화된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비릭스 2019년 매출은 403억원, 영업이익 7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330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 7.85%, 영업이익이 52.28% 증가하며 전년대비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비릭스 신규 상장 기업 공모가는 14,000원으로 지난 1월 19일과 20일 한국투자증권 IPO 주관사로 일반 공모는 경쟁률은 1485.51대1로 전체 공모 물량 1,800,000주 중 20%에 해당하는 360,000주에 대해 진행됐으며 총 5억3478만5090주가 청약 접수되고 청약 증거금도 약 3조7435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기관투자자 경쟁률 1407.53대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범위 최상단인 1만4000원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모비릭스의 주요 주주 중 코스닥 상장사인 네오위즈가 2016년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해 332,551주를 취득해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