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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월동준비외풍차단 현관문, 베란다, 창문에 문풍지 붙이기



곧 12월이 다가오는데 오늘은 바람이 엄청나게 부네요. 오후가 되서는 천둥번개까지 치면서 비도 거세게 오고 아파트 탑층이다 보니 바람이 많이 불어올때는 문틈에 외풍이 심한편입니다. 이제 추운 계절이 되다보니 찬바람이 쌩쌩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며칠 전 인터넷에서 구입한 문풍지를 잊고있다 외풍 때문에 시공하게 되었네요. 접착식 타입이라 붙이는 부위에 사이즈만 재서 아주 간단하게 시공했죠.

기본 사이즈는 6m인데 1+1제품이라 12m에  7천원 조금 안되는 가격에 무료배송으로 구매했구요.

내용물을 보면 무지 많아 보였는데 막상 두군데 작업하고 나니 거의 다 쓰게 되더라고요.

이 제품은 투명색의 접착식이라 시공이 쉽고 영하 70도까지도 얼거나 딱딱해지지 않는군요.

베란단 창문 틈에서 바람이 들어와서 먼저 시공해 봅니다. 원초적으로 풍문지 대고 재단 후 붙일 면에 마른 수건으로 먼지 좀 닦고 바로 붙이면 됩니다. 시공이랄껏도 없이 무지 쉬어요.

풍문지 접착제를 시공면에 빡빡 밀어서 접착했어요. 1년은 접착력이 유지 된다는데 혹시나 해서요.

반대편도 똑같이 작업했고요. 한 10분이면 다 끝나네요.

문풍지로 막았던터라 바람이 섀시 아래 틈새로 다 모여서 너무 슝슝 불어 남아 있던 매직블럭으로 막으니 더 이상 안들어 오네요.

이렇게 시공하고 나니 거실이 더 훈훈해 지네요. 찬공기로 인해 난방 손실도 덜하고 저렴한 비용에 올 해 월동 준비는 다 했네요. 아직 세탁실이랑 현관문 쪽은 추가로 주문해서 마무리해야 겠어요. 이정도면 초특가 겟아이템이에요.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