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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이 기대되는 이유

더본코리아, 더본차이나, 더본아메리카 대표로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씨는 올 해 나이 53세입니다. 그는 20개가 넘는 프렌차이즈 브랜드를 개발해 한해 매출만 1천 749억에 가맹점 수만 1297개 달하는 기업가이기도 합니다.

그런 그가 방송에 진출하며 먹방의 흥행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푸드트럭 종료 후 다시 자영업 사장님들을 위해 골목식당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방송이나 사업으로도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그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젼에 출연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데요. 이미 배우 소유진과 결혼을 하며 이름은 알렸지만 본인만의 엔터테이먼트 소질이 다분해 탁월한 입담과 더불어 진행 능력까지 보이기도 했습니다. 방송 중 자신은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지 요리사가 아니라고 하며, 사업가 마인드를 내비치기도 했는데 그가 왜 성공할 수밖에 없었는지 방송을 본 사람이라면 다 아는 사실입니다.


지난 해에는  12월 30일에는 SBS연예대상 공로상을 받으며 제일 좋은 일을 해야한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상파 외에도 케이블 방송 집밥백선생에서는 매 회마다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백종원 레시피가 초보 주부나 요리를 배우는 이에게 교본같은 존재이기도 했죠.

물론 우리집 와이프도 레시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7월에는 LA특집때 외삼촌 집이 방송에 나와 신기하게 시청하기도 했어요.

SBS에서 방영된 푸드트럭에서는 장사가 안되 고생하는 분들을 컨설팅하며 사업가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매회마다 시청을 하면서 자영업, 특히 음식장사하는게 진짜 어렵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진심을 다해 도와주던 백종원씨의 모습은 보는 내내 감동이더라고요.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한국은 5곳 중 1곳이 문닫을 정도로 경쟁이 심하고 골목 상권은 이미 많은 위험에 처해 있는데 대기업 자회사들의 진출로 인한 위기, 먹는 장사를 너무 쉽게 보고 달려들고 프렌차일즈에만 의존해 자생 능력이 저하돼 장사를 유지가 하기 어려워지고 있는데 백종원씨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