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 irp isa 경제 투자백서

일본 닛산자동차 116만대 리콜 소식



최근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본 자동차의 품질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요. 이들 자동차는 특정 제조사에만 국한된게 아니라 토요타, 혼다, 닛산 등 거의 모든 자동차에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캠리, 알티마, CR-V는 가속 페달 안쪽과 기어 패널 측면, 대시보드를 지지하는 브라켓 등이 녹 발생과 부식이 있어 품질 문제로 신뢰도 하락이 불가피할듯 하네요.

더군다나 신차를 인도 받은 고객들 중 녹이 발생된 차량도 있어 항의에도 불구하고 대응에 소극적인데다 공식사과 없이 무상수리만 진행할 계획이라 반발을 사고있습니다.

한편 닛산자동차는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는데, 정부를 대신해 업체에서 대행하는 완성 검사를 무자격 직원이 맡아 문제가 발생해 파악한 그 규모가 승용차 38 차종, 총 약 116 만대의 리콜 (회수 · 무상 수리)에 달합니다. 2014 년 1 월 6 일 ~ 17 년 9 월 19 일에 제조 된 닛산 자동차 28 차종과 이스즈, 스즈키, 마쓰다, 미쓰비시, 미쓰비시 후소 트럭 버스에 OEM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공급 한 총 10 차종을 대상으로 리콜할 예정입니다.

차종별로는 노트가 35만대, 세레나 23만대, 엑스트레일 17만대 등이며, 리콜 범위는 브레이크, 속도계의 정확도, 헤드 라이트 방향, 배기 가스 농도, 연료 누출의 유무의 검사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며, 리콜 비용으로는 250억엔(약 2천55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닛산자동차는 일본내 6개 전 공장에서 무자격 종업원을 투입해 검사를 한 것이 적발됐는데, 일본도로운수차량법은 안전검사를 자동차 업체에 대행하는 것을 인정하되, 검사 자격증을 갖춘 종업원들만이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