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지급이냐 차상위 계층만 지급하냐라는 설왕설래로 많은 진통 끝에 국민의 88%에 대해 9월 6일부터 주민등록 끝자리 수별 1번과 6번을 시작으로 1인당 25만원씩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국민지원금 대상자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지역화폐, 지역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통해 지원금을 충전할 수 있는데요. 아래 국민지원금 대상 여부와 신청 방법, 사용처를 안내하니 참고하세요.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기간
정부는 추석 전 지급을 목표대로 9월 6일 시작으로 생년월일의 끝자리 1번과 6번 신청이 가능하고 2번과 7번은 7일로 정하고 주말부터는 모든 생년월일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했습니다. 신청 기한은 2021년 12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 재난 지원금때 생긴 문제점 중 연락이 되지않던 가정의 부모가 갑자기 나타나 자녀들의 지원금까지 신청하는 행정 오류를 막기위해 세대주 신청이 아닌 성인 각자 신청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습니다.
국민 상생 지원금 대상
지난해 전국민이 지급받았던 재난지원금과 달리 이번에는 국민의 88%만이 지급을 받는 형식이며 지급 받을 수 있는 대상 선정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정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 가구소득 하위 80% 1인가구, 맞벌이 가구 특례
- 건강보험료 6월분 가구별 합산액 기준
쉽게 본인이 대상자인지 확인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네이버, 카카오 앱 국민비서 코로나 지원금 알림 신청을 하고 몇 분 후 푸쉬 알림을 통해 본인이 대상자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 중 경기도민은 이재명 지사가 추진한 전 도민 지급 결정에 따라 국민지원금 88%에서 제외된 12% 모두 지원금을 받을 수있으며 8일 현재 신청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상생 지원금 신청 안내
국민지원금 신청 절차는 3가지 방식으로 진행하는데요.
- 온라인 신청방법
대부분 온라인 신청을 이용하실텐데요. 사용하는 본인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국민지원금을 선불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중인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의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하거나 문자로 안내된 내용에 따라 신청가능합니다. 지역화폐의 경우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합니다.
- 오프라인 신청방법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의 연계 은행을 직접 방문해 창구에서 신청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주민센터에서 지역상품권의 지류형 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 찾아가는 방문 신청
이에 해당하는 인원은 극히 제한적인데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거주하는 지자체에 신청하면 직접 집으로 방문해 접수를 도와줍니다.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
지난해 재난지원금을 사용했던 것과 동일하게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대형마트, 백화점, 지역 소상공인 점포 중 연 매출 10억원 초과 매장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이런 이유로 규모가 작은 점포 중 사용 불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커피전문점 중 스타벅스는 전국 모든 매장이 직영으로 운영하므로 사용이 불가능하며 배달 앱인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 이츠에서는 국민지원금 사용을 할 수없지만 앱 사용시 결제 선택에서 현장 직접 결제를 선택하면 배달대행 기사가 가지고 오는 단말기를 통해서는 국민지원금 결제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