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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열린 부산국제모터스 프레스데이에서 월드프리미어로 공개한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번째 모델(e-GMP플랫폼 적용) 아이오닉6의 실차를 최초로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최근 아이오닉6의 가격과 옵션 사양을 공개하며 사전 계약 일정에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6 가격 5200~6135만원

2022년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개편으로 5500만원 이하에서만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고 5500만원~8500만원은 50%로 삭감됩니다. 공개된 아이오닉6은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두가지로 스탠다드 최저 시작 가격은 5200만원부터 613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와이드 디스플레이, R-MDPS, 히트 펌프, EV 성능 튠업,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의 옵션이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한번 충전으로 주행거리는 최대 524km로 오는 29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됩니다.

아이오닉6 사전예약 바로가기>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 만원
(개별소비세 3.5% 기준)

<롱레인지 모델>
- 익스클루시브 5,605만원
- 익스클루시브+(플러스) 5,845만원
- 프레스티지 6,135 만원
- E-LITE 2WD 5,260 만원
(개별소비세 3.5% 기준)

지난 7월 말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하려던 현대자동차는 트림별 가격 조정을 이유로 일정을 갑자기 연기했는데요. 아이오닉 사전예약 재개가 본격화 되고 오히려 300만원을 낮추면서 소비자들이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오닉6 롱레인지 가격표를 보면 E-LITE가 신설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는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기위해 5,500만원 이하로 책정해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한 최저가를 맞추고 실제 구매는 위 트림인 롱레인지 3가지 트림인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프레스티로 구분해 옵션가 형태로 더해지는 구조로 소비자는 보조금 100%를 받고 상위 트림에 실 구매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아이오닉6 트림별 가격 및 옵션

77.4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아이오닉6 롱레인지의 복합 주행가능거리는 1회 완충시 524km로 테슬라 모델3의 528km와 비슷한 주행거리른 보여줍니다. 아오이닉6은 기본 후륜에 모터를 장착한 구동방식이고, 전륜 모터를 옵션으로 추가하여 4륜으로 출고할 경우에는 484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롱레인지 모델 등급에는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플러스, 프레스티지로 분류되며 익스클루시브에서는 안전 및 편의 옵션 장치가 기본 탑재되어 있지만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고속도로 주행보조 2 옵션은 빠져있어 기본 트림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가장 가성비 좋은 트림은 익스클루시브플러스 트림으로 익스클루시브에서 약 200만원 차값이 올라가지만 HDA2 기본적용(양사이드 레이더 추가), 엠비언트 라이트 듀얼 컬러기능, 디지털 키2,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됩니다.


익스클루시브플러스(6100만원~6150만원)에서 프레스티지(6400만원~64250만원)로 트림을 올리게 되면 약 300만원의 가격이 비싸지는데요. 인조가죽시트가 천연가죽으로 바뀌고 매트도 어부의 망으로 재활용한 매트가 적용됩니다. 헤드램프는 LED프로젝션 타입이 탑재되며 앞차를 피해 하이빔을 켜는 기능, 웰컴라이트 기능, 동승석 전동시트, 운전석/동승석 럼보 서포트,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열선시트, 서라운드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2(주차선을 인식해 자동으로 주차해 주는 기능), 측방 주차거리 경보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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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6 풀옵션 가격 및 실구매가

HTRAC 250만원
빌트인캠 70만원
와이드 선루프 75만원
디지털 사이드 미러 140만원
BOSE 프리미엄 사운드 65만원

아이오닉6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6135만원~6450만원)에서 위에 나열돠 풀옵션을 합한 금액은 7,040만원이 되며, 세제혜택과 보조금을 다 받으면 5600만원 정도가 실구매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