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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서부권 도시인 향남읍은 8만 6천여명의 인구로 화성에서도 비교적 많은 세대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향남의 대표 도시로는 향남택지 1, 2지구로 조성되어 있고 1지구는 분양된지 10년이 지났고 2지구는 5년 전 민간 임대가 들어서 최근 분양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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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된지 오래된 향남 1지구와 달리 지난해까지 신규로 완공된 아파트가 공급되었지만 민간 일반 분양은 전무하고 임대 아파트로만 공급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최근 한양 수자인 디에스티지가 향남 2지구 최초로 일반 분양되며 이는 10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이기도 합니다.

공급 위치는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619-57로 향남역 한양 수자인 디에스티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홍보하고 있으나 향남역과의 거리는 도보로는 접근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닙니다. 역과의 거리는 4.8km로 상당한 거리가 있지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는 계획이 있습니다. 향남역 접근성은 주공 임대아파트 5, 6단지가 가장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카카오맵 로드뷰로 현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현재는 공사장 안전 펜스가 설치되어 있고 그 옆으로는 부영 아파트가 이미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두개 아파트를 합치면 2천여 세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통 여건으로는 발안IC가 5분 거리에 있고 39번 국도가 인접해 있습니다. 대중 교통은 곧 개통될 서해안 전철 향남역과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습니다.

공급 규모는 총 945세대로 지하2층부터 지상 12층 ~ 27층 11개동이 건설되고 입주 시기는 2024년 2월 예정입니다.

분양가

평균 분양가는 평당 약 1,300만원으로 현재 매매되고 있는 향남 1지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발코니 확장 금액을 포함하면 평균 4억 3천만원 정도 됩니다

분양 일정은 5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31일 1순위(당해지역) 6월 1일 1순위(기타지역)로 진행됩니다. 최근 분양 열기와 향남지구의 신규 공급이 없다는 점에서 1순위에서 마감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