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기아자동차 국내 모델별 차종별 판매량 :: 연금저축 irp isa 경제 투자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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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기아자동차 국내 모델별 차종별 판매량



11월 기아차 판매에서 흥미로운 몇가지 사건이 생겼는데요. 바로 곧 풀모델 체인지가 예정된 경차 모닝의 경이로운 판매량이 화제입니다. 국내 모델 중 가장 많이 판매된 9,256대이며, 이전 달보다 61%가 급증한 수치입니다. 카니발은 이전 달보다 34% 급증했으며, 판매가 중지되었던 모하비는 2008년 판매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1. 모닝 : 9,256대


10%할인에 힘입에 경쟁 차종인 스파크의 판매를 압도했는데요. 신차급인 스파크와 달리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도 기록적인 판매를 올렸습니다. 쉐보레 스파크에서 옵션으로 선택되는 편의 사양이 모닝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고 파워트레인의 다양함이나 가벼운 차체 무게로 인한 연비도 우수한 편이라 소비자 입장에서 당연히 모닝을 선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2. 카니발 : 7,178대


11월에 노사 임단협이 합의돼 그동안 파업으로 인한 물량 때문인지 카니발의 판매가 눈에 띄게 많은데요. 이전 달 5,344대 보다 34.3% 증가했습니다.


3. 쏘렌토 : 6,363대


중형 SUV에서 싼타페와 비슷한 판매를 보였는데 최근에 1위로 굳건히 자리잡는 모습입니다. 르노삼성의 QM6 신차 출고로 인해 판매에 영향이 있을듯 보였지만 별다른 영향이 없어 보입니다. 중형SUV 선택시 경쟁 차종들을 비교해 보겠지만 QM6는 쏘렌토와 싼타페에 비교하기는 무리수로 보입니다. 저 또한 9월에 쏘렌토를 출고했지만 가격만 비슷하지 차체 크기나 편의 사양은 동급이라고 보기에 무리입니다.


4. 봉고트럭 : 4,924대

5. K7 : 4,072대



경쟁 차종인 그랜저ig가 신차 발표 후 2만대 넘게 계약이 됐다고 하는데요. 준대형 시장의 강자인 그랜저 등장으로 기아차에서 K7의 한정판 에디션을 판매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과연 얼마만큼 판매를 유지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6. 스포티지 :3,968대

7. K5 : 3,326대

8. K3 : 3,047대

9. 모하비 2,066대

10. 레이 : 1,694대

11. 니로 : 1,616대

12. 프라이드 : 343대

13. 카렌스 : 307대

14. 쏘울 : 230댸

15. K9 : 182대


기아자동차의 11월 국내 총 판매량은 48,906대이며 해외 판매는 261,080대로 이전 달보다 각각 22.2%, 15.9%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기아차의 국내 점유율은 33.8%를 차지했으며 현대기아차의 국내 점유율은 72.9%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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