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기아자동차 국내외 차종별 판매량 순위 :: 연금저축 irp isa 경제 투자백서
반응형

[2016년 6월 기아자동차 국내외 차종별 판매량 순위]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은 6월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종료로 인해 전체적으로 판매가 전년대비 19% 급증하면서 마감했는데요. 상반기의 개소세 인하 혜택이 하반기에는 판매에 영향을 끼쳐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아차도 이전 달에 비해 10% 판매가 신장되었고, 6월 판매에서 눈에띄는 점은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 들인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이 부진한 반면 니로의 판매가  이전 달보다 더 높아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경차 모델인 모닝이 다시 스파크보다 더 많은 판매를 올렸으며, 중형차에서 K5는 경쟁 모델들인 쏘나타, SM6, 말리부 등보다 더 부진한 판매를 보였습니다.


1. 쏘렌토 : 7,350대


국내 중형SUV는 싼타페와 쏘렌토가 양분하고 있는데 싼타페는 이전 달보다 높은 판매를 올린 반면, 쏘렌토는 오히려 판매가 감소하는 탓에 싼타페보다 낮은 판매를 보였습니다. 주변에 지인이 신청한 쏘렌토가 2달 이상 출고 대기를 한다는 것이 좀 의외스럽습니다.


2. 모닝 : 6,074대


6월에 경차부문에서 재미있는 일이 생겼습니다. 2달 연속 스파크가 모닝보다 높은 판매를 올리면서 경차부분에서 완전히 앞서가는 듯했으나 6월달에 되레 모닝이 더 많이 판매가되는 기이한 일이 생겼습니다. 모닝은 스파크에 비해 구형 모델이나 다름없으며 올해 말 풀모델 체인지가 예정되있는데도 모닝이 판매를 앞섰습니다. 더군다나 스파크는 프로모션까지 진행했는데 상품성은 확실히 모닝이 앞서는 듯합니다. 


3. 카니발 : 5,948대


기아차의  간판 모델들인 SUV, 미니밴은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는데요. 카니발 또한 경쟁 모델이 없다는 이점 속에서 이전 달보다 900대 가량 더 많은 판매를 올렸습니다. 중형차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는 있지만 소위 돈되는 모델들이 판매가 잘되 이익률은 오히려 더 좋을 것 같습니다.


4. 봉고 트럭 : 8,839대


5. K7 : 5,042대(하이브리드 103대 포함)


K7은 아직도 주문 대기가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필자의 가족도 5월에 신청했지만 3개월 이상을 대기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출고 지연으로 인해 매월 판매량이 실제 대기 수요까지 합쳐지면 그랜저 보다  더 많은 판매가 되고 있다고 봅니다.



6. 스포티지 : 4,977대

7. K5 : 4,875대(하이브리드 415대 포함)

8. K3 : 4,091대

9. 니로 : 3,246대

10. 레이 : 1,713대

11. 모하비 : 1,662대

12.  프라이드 : 442대

13. 카렌스 : 314대

14. K9 : 285대

15. 쏘울 : 256대


6월 기아자동차 국내 총 판매 대수는 52,506대로 이전 달 47,614대 보다 10.3% 증가했으며, 국내에서 32.6%의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해외판매는 총 223,124대를 판매해 역시 이전 달보다 10.3% 증가한 판매 수치를 보였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