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 북미시장에서도 성공할까? :: 연금저축 irp isa 경제 투자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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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하이브리드 소형 SUV - 니로]


3월 16일 부터 기아차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 니로의 사전 계약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SUV 명가답게 니로의 출시로 모하비,쏘렌토, 스포티지, 니로로 이어지는 대형~소형까지 전 라인업이 완성 되었습니다. 특히 디젤엔진을 탑재하는 기존 모델들과 달리 니로는 가솔린과 모터의 조합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입니다.

눈여겨 볼점은 전세계적으로 거세게 불고있는 SUV에 소형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현대차의 승용 모델 아이오닉이 프리우스 와 경쟁하는 것과 달리 소형SUV 하이브리드 시장에 경쟁 모델이 없는 만큼 북미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큽니다.

현대기아차는 기존 모델에 모터만 얹어 하이브리드를 파생 버전으로 출시한 것과 달리 아이오닉과 니로는 오직 하이브리드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답게 고급차나 고성능 스포츠 쿠페에서나 부분적으로 적용되는 알루미늄 소재가 니로에도 적용되는데 후드와 트렁크가 알루미늄 소재로 장착됩니다. 이로인해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볍고,  2배 이상 강도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53% 적용과 구조용 접착제를 140m 사용하고 충돌 시 승객 보호를 위한 승객실 핫스템핑강을 채택하는 등 차체 연결 구조와 비틀림 강성을 높였습니다.

파워트래인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된 1.6ℓ GDI(105ps/15.0㎏·m) 카파엔진과 34kW모터로 구성돼 총 141 마력,27.0㎏·m토크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연비가 나오지 않았지만 북미 기준으로 21.5km입니다.

그 밖에 1.56kWh모터의 배터리는 과충전 전류차단 등 4중 안전설계로 제작되었고 국내 소형SUV 중 유일하게 후륜 서스펜션을 멀티링크 타입이 적용되었습니다.

가격은 럭셔리 2,317만~2,347만원, 프레스티지 2,514만~2,544만원, 노블레스 2,711만~2,741만원이며,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취득세와 공채 감면과 정부 보조금 100만원 등의 혜택이 있어 가격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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